[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메말라가는 대기

2022-02-23 3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메말라가는 대기

2월이 막바지에 들어섰는데 강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보이겠고요.

파주 영하 14도, 제천 영하 15도 등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지는 대부분 영하 15도 밑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턴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고요, 모레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한때 눈발이 날리겠고요.

대부분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날 텐데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따라서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쪽 내륙과 수도권, 서쪽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게다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론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까지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중부와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휴일엔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강추위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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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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